안녕하십니까?

한국목간학회는 그간 발굴된 목간 자료를 통해 한국 고대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는 연구발표회를 갖고자 합니다.
율령, 관부조직, 약물 등 고대국가의 운영과 유지에 직결된 여러 제도와 문화 양상들을 1차 자료를 통해 생동하는 모습으로 드러내 보려는 것입니다. 더욱이 그간 韓國古代史를 야심차게 연구해온 신진의 연구자들이 발표를 맡아 참신한 시각에서 새로운 성과들이 제시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경기도 연천 호로고루성에서 발견된 高句麗 銘文資料에 대한 소개와 고찰도 있을 예정입니다. 최신의 출토 자료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디 여러 선생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목간학회 회장 주보돈 올림


<일정>
일시: 7월 25일(토) 오전 10:00~ 오후 6:30
장소: 목원대학교 인문대 1층 계단강의실
(위치는 첨부한 약도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부 10:00~12:30 사회 : 김창석(강원대)

월성해자 출토 목간의 제작기법 / 이동주(성림문화재연구원)
토론: 박성현(서울대)
신라 약물명 목간에 대한 분석 / 이현숙(이화여대)
토론: 안상우(한국한의학연구원)

점심 식사 12:30~1:50

2부 2:00~6:30 사회 : 이병호(국립중앙박물관)

궁남지 목간에 대한 일고찰 / 박민경(성균관대)
토론: 박중환(국립중앙박물관)
목간자료로 본 사비시기 백제의 율령 / 홍승우(서울대)
토론: 정재윤(공주대)
최근 출토 백제 목간의 제도사적 의의 / 정동준 (성균관대)
토론: 김영관 (청계천문화관)
남한 지역 고구려유적 출토 명문 / 심광주 (토지박물관)
토론: 공석구 (한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