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일으키려고 쓰는 글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한의학과 대학원 신경정신과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도가경전에 관심이 있었고, 학위논문으로 도가경전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서양의 정신과의사, 정신분석학자인 구스타프 융이 중국의 도가경전 '태을금화종지'의 해제를달고, 연금술과 내단술에 대해 많은 글을 썼습니다. )
경전을 보던중, 한단고기의 참전계경, 천부경, 지부경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학을 전공했던 후배의 말로는 우리나라 사학계가 크게 셋으로 나눌수 있는데 그 3 학파에서 모두 한단고기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후배는 대학을 졸업한지 10여년이 넘어서 현재 사학계의 흐름이 어떤지 잘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한단고기를 사학계에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자료 -한단고기에 대한 사학계의 견해-를 보려면 어느곳을 찾아보아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처음 글에 너무 미묘한 질문을 해서 실례가 되지는 않았는지 조심스럽습니다.
그럼 하시는 일이 원만히 이루어지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