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회원동정

중국은 '아메리카 공정'까지 시작했는데, 우리 사학계는 뭐하는가요?

중국은 2017년 2월부터 '동북공정'을 넘어 '아메리카 공정'까지 시작했습니다.

아래 웹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마야문명의 삼족기를 근거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중국인의 후예라고 주장했고, 이제부터 그 주장을 국내외적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mp.weixin.qq.com/s/uUFXLlkqbtahBsZ8OZWsqg

 

그러나 , 제가 지금까지 밝혀온, 아메리카 인디언은 삼국시대-발해시대에 대거 이동한 우리선조들의 후예라는 증거는 무궁무진합니다. 증거의 분야도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수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언어, 지명, 생활풍습, 장례풍습, 육아풍습, 놀이풍습, 신앙, 유물, 고리문양의 기호, 음양태극, 의복(두루마기, 한복), 갓모자, 비녀와 쪽진머리, 심지어 DNA의 일치까지 증명되고 있습니다. <저의 저서: 우리민족의 대이동, 고대 아메리카에 나타난 우리민족의 태극...참조>

 

하여, 우리민족의 역사를 책임지고 있고 우리 고대사 연구의 중심인 한국고대사학회에서 ...본격적으로 아메리카에 남은 우리민족의 흔적을 연구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민족은  힘의 논리에 좌우되는 국제관계에서, 주변국들로부터 정치적, 경제적으로 거센 도전을 받게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가 닥쳐오는 국난을 극복하고 더 큰 발전을 이룩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선조들이 피로 남겨놓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후예, 즉 혼혈인들이 절대다수 국민이 된 중남미의 많은 나라들과 '피를 나눈 형제'라는 것을 증명하여, 그들과 손을 잡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동북아의 역사를 왜곡하고, 이제 아메리카 원주민마저 그들의 후예라고 조작하며 국내외적으로 선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에게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선전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이 은밀하게 자금을 대 주는 영국의 '가빈멘지'재단의 웹주소입니다.

 

www.gavinmenzies.net

 

이제 더 이상 시간을 늦추면, 그것은 우리선조들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번 구정 KBS 특집에 대해서 '경향신문을 통해 아메리카 이동을 부정하는 짓을 하는 고대 박모 교수처럼, 아메리카 인디언에 대해 단 한번도 연구해 본적도 없으면서 우리민족의 이동을 부정하는 발언은 학자로서 할 짓이 아니며, 위대한 선조들에게 죄를 짓는 행위입니다. 

 

저는 지금도 우리 사학계에는 양식있는 교수님들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저의 발견을 바탕으로 아메리카로 건너간 우리선조들의 실체를 규명하여 전세계에 알리고, 중남미 많은 국가의 지도자들과 국민들에게 알려, 세계적인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손잡고 우리민족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번 구정의 KBS 다큐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역사적 사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학자들이나 학생들은 저의 간단한 설명에도 충격을 받고, 우리선조들의 멕시코 이주를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그들 입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엄청난 연구의 시작에, 저는 우리 제도권 사학자 교수님들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02, 14

손  성  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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